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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가 무한 공급일 경우 화폐로서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것은 암호화폐가 가진 목적과 기능을 이해하지 못한 데서 오는 착각이다. 무한 공급이 꼭 가치 하락을 의미하지 않으며, 오히려 무한 공급의 구조는 암호화폐가 화폐로서 더 기능적이도록 설계된 것일 수 있다.
유한 공급량 암호화폐: 도지코인과 이더리움
- 도지코인: 초기에 무한 공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나, 2014년에 공급량을 제한하는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현재 연간 발행량이 약 50억 DOGE로 제한되어 있다.
- 이더리움: 이더리움의 경우도 명확한 상한이 없었으나, 2022년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로 인해 공급량이 소폭 줄어드는 deflationary 효과가 추가되었다. 이더리움의 연간 발행량은 줄어드는 추세지만, 엄격한 의미의 유한성은 없음. 공급 감소가 있지만 이더리움의 전체적 공급량은 제한되지 않다.
- 솔라나: 솔라나는 기본적으로 인플레이션 정책을 따르며, 발행되는 SOL의 양은 네트워크 유지 비용을 반영해 점진적으로 줄어든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논의되며, 공급 유한성의 부재는 솔라나를 주로 화폐보다는 투자의 대상으로 인식하게 만듦.
무한 공급량 암호화폐: 비트코인
-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처음부터 공급량을 2100만 개로 제한함으로써 디지털 금(digital gold)과 같은 자산적 역할을 강조했음. 2140년경에는 모든 비트코인이 채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됨. 이는 비트코인이 "화폐"보다는 '자산 저장' 수단으로 자리 잡게 한 주요 요인 중 하나임.
- 저장 가치: 공급량이 제한됨에 따라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금과의 비교가 자주 이루어짐. 많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금보다 훨씬 더 안전하다고 판단함.
공급량이 유한할 경우와 무한할 경우의 차이점
- 가격 안정성: 공급량이 유한할 경우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제한되므로 인플레이션 방지 효과가 있음. 이로 인해 가격이 안정적이며, 디지털 자산으로서 가치 저장 기능이 강화됨.
- 화폐로서의 유용성: 반면 무한한 공급량이 가능할 경우 유동성이 높아지고, 거래 용이성이 높아지지만, 자산 가치가 안정적이지 않다는 단점이 있음.
- 장기적 가치: 비트코인처럼 제한된 공급량을 가진 암호화폐는 시간이 지날수록 희소성이 증가하여 장기적 가치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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