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그래서 사? 그래서 팔아?라는 질문은 이제 그만해야 하는 이유

최근 정주행 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이 있다. 그 동안 공부를 하며 많은 주식/금융쪽 유튜브를 봐왔지만, "이 사람은 진짜다." 라는 생각이 든 건 처음이었다.

채널 이름은 "월가아재의 과학적 투자" (홍보글 아닙니다)
월가아재님은 시카고 옵션거래소, Kensho, Lazard, S&P Global 등 엄청난 커리어를 쌓았으며, 현재는 자신이 창업한 Valley AI 라는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w_9DgbutPo

해당 채널에서는 주식에 대한 철학 및  이론들을 설명해주는데, 어떻게 보면 당연하지만 사람들이 투자를 할때 매번 간과하기 쉬운 개념들을 아주 쉽게 제대로 설명을 해준다. 솔직히 모두가 봤으면 좋겠다. 아무리 전문가라도 다시 짚고 넘어가야할 내용들이다.

월가아재 - '선행편 강의 1편 투자의 세 가지 공리 확률의 우위' 일부 발췌

예를 들어, 우리는 투자에 있어 확신론자도 아니고 회의론자도 아닌 사고를 지녀야 한다는 내용을 위 영상에서는 다루고 있다. 주식 투자 결정은 매번 확실한 것은 없다. 어떠한 종목이 무조건 상승 혹은 하락하지 않으며, 이에 대해 확률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투자 전문가들 또한 이러한 오류를 범하는 것을 종종 목격했다. 과도한 확신은 실패를 초래할 수 있다.

13년 2700% 수익 거둔 피터 린치의 마젤란펀드의 투자자들도 절반은 손해를 보는게 현실이다.
피터 린치에게 물어봐라. "그래서 이 종목 사?"
피터 린치가 매수 타이밍을 알려준다고 해도 투자자들은 손해를 볼 것이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60508270003160

13년 2700% 수익 거둔 마젤란펀드, 투자자 절반은 왜 손실 봤나? | 한국일보

결국, 투자에 있어 공부는 필수다. 투자는 멘탈 싸움이기 때문에 공부를 하지 않고 타인에게 의지할 경우, 위와 같이 투자자 절반은 손해를 보게 된다. 근거 없는 투자는 하락장에서 버틸 수 없게되기 때문이다.

명심하고 실천하자. 남의 의견은 참고만 하되 신뢰하지 말 것. 경계 할 것. 자신만의 논리를 구축할 것. 그게 아니면 투자하지 말 것.